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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KLT

엄격한 품질 관리·끊임없는 제품 개발… ‘자동 그리스 주유기’ 세계 선도

양윤종 사장
양윤종 사장

“엄격한 품질관리와 끊임없는 제품개발을 통해 전 세계 수많은 고객의 내일을 책임지겠습니다”

지난 1991년 설립돼 20여 년간 자동 그리스 주유기 분야에서 각종 제품 개발과 인증을 통해 독보적 입지를 다져온 종합 윤활 솔루션 제공 기업 ㈜KLT(사장 양윤종)의 다부진 포부다.

‘한국 윤활 기술’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KLT는 2000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KLT는 각종 장비의 적절하고 주기적인 저량 윤활 시스템인 ‘펄사루브’(Pulsarlube)를 이용해 근본적인 기계 설비의 고장 및 성능 저하 원인을 해결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KLT는 창립해인 1991년 전자 화학식 그리스 자동급유 장치의 국내특허 출원을 달성했다. 1998년에는 ▲가스식 펄사루브 V 개발 및 국제 방폭 인증 획득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 금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2000년 미국 법인 설립(소재지 시카고) 및 2009년 독일 법인 설립(소재지 프랑크푸르트)과 2011년 서울 지사 설립, 2013년 중국 법인 설립(소재지 상하이) 등 국내외로 사업을 확장해나갔다.

특히 ㈜KLT의 브랜드인 ‘펄사루브’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주유기를 선보이고 있다. 펄사루브는 정확하고 정기적인 자동급유 윤활은 베어링 수명을 연장해 설비 사용연수 증가 효과를 보도록 하는 장치다. 그 종류로는 ▲스프링식 주유기(펄사루브 S) ▲가스식 주유기(펄사루브 F, E, V) ▲기계식 주유기(펄사루브 M, EX, EXP/EXPL ▲기계식(연동식) 주유기(펄사루브 MS/MSP, BT, Mi, PLC ▲오일러(펄사루브 OL500, EO)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펄사루브 OSP는 단위 공장 내 밀집된 설비 군에 적용돼 다수의 주유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원하는 급유주기 변경과 정확한 급유시기 설정이 가능하다. 위험한 지역 등에 대해서는 원격 관리도 된다. 아울러 펄사루브 MRC는 설비에 설치된 자동 그리스 주유기에 접근하지 않고 유선 컨트롤러를 통한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설비 가동 중에도 정지 없이 동작제어를 할 수 있고, MRC 한 세트당 최대 16개소 급지가 이뤄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블루투스 연동형 기계식 주유기인 펄사루브 BT, 고위험 지역에서 다중 급지가 가능한 방폭형 기계식 주유기인 펄사루브 EXPL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KLT는 지난해 경기도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다양한 홍보 효과 및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였다.

양윤종 ㈜KLT 사장은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 다양한 제품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비롯해 공감과 가치존중 및 팀워크로 ㈜KLT의 미션과 가치를 이룩해 나가고 있다”며 “최고의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회사전경
▲ 회사전경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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