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세출의 의병장… 서울진공작전에 참여
선생은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했으며 군대해산 이후 의병항쟁이 전국으로 확산될 때 선생의 의진을 비롯한 주요 의병부대는 이인영을 중심으로 13도창의대진소를 결성했다.
전국 각지에서 경기도 양주로 모여든 연합의진은 서울진공작전을 감행하여 일본군과 4개월 동안 치열한 전투를 치렀다. 1908년 13도창의대진소가 해산되자 선생은 서울, 경기, 황해지역 의진과 연합전선을 구축해 임진강을 넘나들며 항일투쟁을 이어갔다.
이후 연기우 의병장에 대해 1911년 가평에서 일제 헌병대와 전투 중 순국했다는 설과 1914년 인제에서 부친과 함께 체포되어 순국했다는 설이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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