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밴와트 재계약, 총액 67만5천 달러… "내년 시즌 활약 기대"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외국인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28)와 재계약했다.
22일 SK는 밴와트와 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52만5천 달러 등 총액 67만5천 달러(약 7억4천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앞서 밴와트는 지난 7월 팀에서 방출된 조조 레이예스의 대체 선수로 SK 유니폼을 입었다.
밴와트는 이후 약 3개월 동안 11경기에 출전, 9승 1패와 평균자책점 3.11의 빼어난 성적으로 SK의 하위권 탈출은 물론 시즌 막바지 4강 전쟁에도 뛰어들게 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와 관련해 SK는 "내년 시즌에도 좋은 활약이 기대돼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한편 SK는 최근 영입한 오른손 투수 메릴 켈리에 이어 밴와트와도 재계약, 용병 투수진 구축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외국인 타자 영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SK 밴와트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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