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강신도시 ‘마지막 入城’ 기회
대우건설은 이달 말 김포시 한강신도시 Aa-03블록에 들어서는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 1천510세대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9층의 아파트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의 단일평면으로 구성됐다. 59A 874세대, 59B 323세대, 59C 139세대, 59D 174세대가 마련돼 있다.
올해 한강신도시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서 수도권 신도시 입성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교통환경이다.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 2018년 개통예정) 500m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하며 복합환승센터에서 버스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건너편에는 한강신도시 최대 규모의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되고 있으며 대형마트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생활편의가 우수하다. 마산초, 마산중 등 단지 옆 학교들이 내년초 개교 예정이며 솔터초, 솔터고 등도 가깝다.
이와 함께 단지 부지의 45% 이상을 조경공간으로 계획했고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들어가 단지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각 세대에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센서식 싱크절수기 등 푸르지오의 친환경 주거상품 ‘그린 프리미엄’이 적용돼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전세대가 소형임에도 특화설계를 적용해 평면활용이 우수하다. 59A타입은 선호도 높은 판상형 4베이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59B타입은 3면 개방형 구조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59C 타입은 거실과 주방을 통합한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59D타입은 부부침실에 알파룸을 추가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3-1번지에 마련, 28일 문을 연다. 분양문의 1577-8942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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