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국제자문위원회(NIAB) 제8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박영순 구리시장 일행이 17일 출국했다.
NIAB 회의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옴니 호텔에서 진행된다.
회의는 구리시장을 비롯해 구리시·구리도시공사 관계자 4명, 국제자문위원 66명, 기타 현지 동종업계 종사자 등 약 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시장 일행은 이번 출장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추진된 GWDC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진행 상황에 대해 NIAB 멤버들에게 설명하고 미국의 도시·건축·디자인 관련업계 저명 인사들로부터 ‘라스베가스 시티센터 복합개발 사례’와 ‘GWDC 외자유치를 위한 투자자 콘소시엄 결성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날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디자인 엑스포(Boutique Design West) 행사장을 둘러보고 오는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NIAB는 지난 2010년 10월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에 대한 자문과 외자 및 입주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미국내 건축, 디자인, 도시계획, 미디어 그룹, 구매 전문 매니저, 투자그룹 등 글로벌 기업의 CEO 66명으로 구성돼 있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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