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많이 애용해주세요” 여주농협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여주농협(조합장 이광수)은 12일과 13일 양일간 여주군민회관에서 남성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농협 남성조합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조합사업 전이용 설명회, 황인태 선문대교수(국제평화연구소장)의 ‘한국경제의 현실과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 강의 등 순서로 진행됐다.

강연에 나선 황 교수는 “한국 경제의 현실과 우리나라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미국, 일본과 함께 세계경제권의 핵으로 부상하는 중화 경제권이 우리 경제에 크게 영향력을 주고 있다”며 “한국 경제의 현주소와 우리 농협이 나아갈 방향, 그리고 21세기를 준비하기 위해 농협 조합원들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방래씨(56·강천면 가야2리)는 “전이용 대회를 통해 농협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며 “앞으로 농협을 더욱 애용해 각종 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광수 조합장은 지난해 농협 사업과 현황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조합원 실익사업은 물론 이용고 배당, 농협사업 추진성과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