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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친절 종결자’ 뽑아주세요

市, 12명 후보 대상 인터넷 투표 진행

“수원시에서 가장 친절한 공무원은 누구?”

 

수원시가 친절마인드 정착과 고객감동의 대민서비스 실현을 위해 ‘2011년도 2/4분기 친절공무원’을 선발한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시민들이 ‘그린카드’로 추천한 권태건, 임예자, 정효미, 김민지, 전현진, 이천의, 이인직, 최광영, 김은영, 오윤평, 황용주, 박승희 씨 등 12명의 후보 공무원들에 대한 인터넷 투표를 진행,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1인을 친절공무원으로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12명의 친절공무원 후보들은 다소 어려운 요구에도 환한 웃음을 잃고 민원인을 대하며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 점 등을 인정받아 ‘2011년도 2/4분기 친절왕 후보’에 올랐다.

 

시는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올바른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Green & Yellow 카드제’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Green 카드’를 통해 시민들이 추천한 친절 사례를 공무원 내부망에 게시, 시 산하 전 부서에 전파함으로써 다른 공직자들이 본보기로 삼도록 하는 한편 ‘Yellow 카드’를 통해 제출한 시민 불만 사안에 대한 사례별 검토, 분석을 통해 재발 방지를 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친절공무원 선발을 통해 공무원들의 친절행정서비스 마인드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올바른 공직자상 정립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더 많은 공무원들이 Green 카드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돼 수원시의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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