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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목)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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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광역장사시설 ‘탄력’ 후보지 15곳 접수

선정기준 24일 확정

<속보>포천시가 인근 지자체까지 처리하는 광역장사시설을 추진(본보 2월9일자 1면)하고 있는 가운데 15곳에서 후보지를 희망해 광역장례시설 건립에 탄력을 받고있다.

 

시는 21일 “날로 늘어나는 북부지역 장례수요를 담당할 광역장사시설에 관한 후보지를 예비접수한 결과, 7개면에서 15곳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포천시장사시설건립추진위원회는 오는 24일 장사시설 후보지 선정 심사방법, 희망마을에 대한 인센티브, 공고기간 및 접수일자 등을 심의 의결한다.

 

장사시설 후보지 선정은 1차로 전문기관의 입지타당성 심사를 거친 뒤 건립추진위원회의 현장심사(2차)를 하고 주민동의 비율 점수를 합산해 최종 후보지를 결정한다.

 

특히 장사시설 유치시 마을회에서 원할 경우 식당, 매점 등 부대시설 운영권을 부여하고 주민복지시설과 마을발전기금 등은 참여 시·군과 마을대표 등이 충분한 토론과 협의를 거치도록 한 뒤 건립위원회와 포천시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3월2일부터 1개월간 최종후보지 공고를 한 뒤 4월 6·7일 이틀동안 최종 접수를 받는다.

 

백영현 시 에코도시개발과장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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