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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목)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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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IT기업 동남아 시장 뚫었다

말레이·베트남 수출상담회 현장서 20만달러 계약 성과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AITA)는 지난 16일과 18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와 베트남 호치민에서 ‘IT Trade Mission’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지역 내 수출 유망 IT기업 6개사가 참가, 90여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2천115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뿐 아니라 현장에서 2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쿠알라룸프르 상담회에서 3D 디지털 스크린 제조업체인 ㈜티웍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티웍스는 양방향 3D 디지털 스크린을 선보여 말레이시아 국왕의 친족이 적극적인 구입의사를 밝혀 관심을 받은 데 이어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각각 10만달러씩 계약을 체결하는 수출성과를 올려 향후 해외진출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피에스 코리아, ㈜로보멕스, ㈜두드림, 엘이오테크㈜, ㈜에스티씨 등도 우수 IT제품을 선보여 많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담회는 타 수출상담회에 비해 초청 바이어가 많았고 바이어의 질 또한 높아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TP AITA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진출사업을 강화해 지역 내 중소 IT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키로 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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