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03 (목)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울도 인근 침몰 어선 밤샘 수색 성과없어

<속보>8일 인천 울도 인근 바다에서 침몰한 저인망어선 17동양호(본보 8일자 6면) 실종 선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인천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을 동원, 밤샘 수색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해군함정 2척 등이 밤새 사고해역에서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실종된 선원들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9일 밝혔다.

 

해경은 이날도 3천t급 경비함정을 비롯한 함정 4척과 헬기 2대, 해군함정 1척, 국가어업지도선 2척 등을 사고해점 반경 18.5km 해상에 투입, 수색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사고 해역에는 여전히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초속 8∼21m의 강풍과 높이 4~5m의 파도가 일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창열기자 trees@ekgib.com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