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홍유릉문화제
명성황후 국장행렬이 남양주에서 재현된다.
홍유릉문화제 집행위원회는 남양주시의 10대 지역축제로 선정된 ‘홍유릉문화제’가 다음달 7일 금곡동 홍유릉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에는 지난 2008년 행사에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명성황후 국장도감 의궤를 근거로 한 국장행렬이 재현되고, 특히 고종황제 어가행렬 및 취타대도 뒤따라 한층 볼거리가 풍성할 전망이다.
이번 명성황후 국장재연은 300여명으로 구성된 어가행렬이 오전 10시 금곡동 주민자치센터를 출발해 목화웨딩홀사거리, 남양주시청을 돌아 홍유릉으로 들어와 홍릉 앞에서 노제를 지낸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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