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미래 전망이 밝은 녹색인증기업이나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창업중소기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24일 한은 경기본부(본부장 신동욱)는 많은 중소기업이 저리(연 1.25%)의 한국은행 중소기업 자금을 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기준’을 개정해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녹색인증기업과 사회적기업을 경기도 전략산업 영위기업으로 선정해 중점 지원하고, 서비스업 중소기업도 창업중소기업으로 포함시켜 업체당 최고 20억원을 지원한다.
한은 경기본부는 또 다수의 중소기업이 한국은행 자금을 골고루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업체별 이용기간을 5년으로 제한하는 지원일몰제도 도입한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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