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체 훼미리마트가 친환경 재생지를 이용한 필기구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필기구는 폐지, 신문지 등의 재생용지를 활용해 생산돼 벌목으로 인한 오존층의 파괴와 지구의 사막화를 방지하는 등 환경을 생각한 필기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구 친환경상품진흥원)으로부터 친환경상품인증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KPS마크를 인증받은 제품이다.
친환경필기구는 ‘친환경재생지볼펜(900원)’과 ‘친환경신문지연필(1,000원·2입)’ 2종으로 플라스틱과 나무를 사용하지 않고 재생지, 폐신문지를 말아 펜대를 만들었으며 본드나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에 유해하지 않으며 종이로 돼 있어 땀을 흡수, 쉽게 미끌어 지지 않도록 제작했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상품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이라며 “이번 필기구와 같은 디자인과 품질력을 갖춘 친환경 상품을 확대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혜성기자 yh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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