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06 (일)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삼일중학교 축구부 ‘힘찬 첫발’

박효빈 감독·29명 선수단 창단식 농구명문 이어 ‘축구명가’에 도전

‘농구 명문’ 수원 삼일중학교(교장 백일현)가 이번에는 축구부를 창단했다.

삼일중은 28일 삼일중 미션홀에서 김용서 시장, 서철 삼일학원 이사장, 이한응 수원교육청 학무국장, 남연식 수원시축구협회장, 경수유소년클럽 차준만 이사장을 비롯, 축구 관계자, 재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수원시 관내 4번째로 창단된 삼일중은 경수유소년축구클럽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 연무중이 재정적인 문제로 지난 10 해체된 이후 축구에 관심이 많았던 백일현 교장이 창단을 적극 추진, 이날 출범하게 됐다.

삼일중은 박효빈 감독과 문억기, 살레스 안드레 데 소우자(브라질) 코치를 코칭 스탶으로 2학년 김학찬 외 14명, 1학년 고근 등 13명 등 총 29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내년 시즌 우만초를 졸업하는 13명을 추가로 영입할 예정이다.

백일현 교장은 창단사에서 “우리팀 선수들은 정통 브라질 삼바축구를 통해 선진기술을 배우고 있는 선수들로 앞으로 큰 활약이 기대된다”라며 “선수 여러분은 앞으로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삼일중의 이름을 알리고 국가를 빛 낼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서 경기도교육청과 수원시교육청, 수원시체육회는 창단 지원금을 전달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