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2002월드컵축구 예선 조추첨

2002월드컵축구 예선 조 추첨이 7일 오후 7시 도쿄 인터내셔널 포럼에서 열린다.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레나르트 요한슨 유럽축구연맹회장, 한·일 두 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203개 회원국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조추첨은 대륙별로 진행, 198개 참가신청국의 예선그룹을 확정한다.

한국과 일본, 지난 대회 챔피언 프랑스는 자동출전권을 확보, 조 추첨에서 제외된다.

이날 조 추첨은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남미, 북중미, 아프리카, 유럽의 순으로 진행되며 대륙별 대표선수들의 메시지, 한·일 개최도시 소개, 역대 명장면을 담은 비디오 하이라이트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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