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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3 (목)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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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 행인 걷어차 숨져

○…이천경찰서는 14일 시민의날 행사에서 술주정하는 시민을 발로 걷어차 넘어뜨려 숨지게한 혐의(폭행치사)로 이천시청 마장면 7급 공무원 민모씨(38·이천시 창전동)를 긴급구속.

경찰에 따르면 민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께 이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회 시민의날 경축행사장에서 평소 안면이 있던 선배 임모씨(51)와 함께 술을 마시다 장난을 걸자 이에 화가난 임씨가 술에 취한채 사과도 받지 않고 자신을 따라다니며 욕설을 하는데 격분, 응원석 계단에서 발로 걷어차 임씨를 넘어뜨려 뇌좌상(뇌진탕)으로 지난 13일 새벽 서울 방지거병원에서 숨지게 한 혐의./이천=황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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