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열심히 훈련해 내년도 체전에서는 기필코 3관왕 자리를 되찾겠습니다.”
여자역도(58㎏급) 경기 첫날인 11일 금메달1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낸 오숙경(28·인천시청)선수는 금메달에 대한 기쁨보다 내년 체전의 필승부터 다짐하고 나섰다.
지난해 제주체전에서 이 체급 3관왕을 차지, 2년연속 3관왕이 유력했던 그였기에 그 어느 선수보다 아쉬움이 컸던 경기였다.
부산출생으로 부산체고와 강릉대학을 거쳐 지난 94년 부터 인천시청에 몸담고 있는 오 선수는 올 역도선수권대회 등 전국대회를 휩쓸며 이 체급의 1인자 자리를 굳게 지키오고 있다.
어머니 백인자(56)씨의 2남2녀 중 막내,취미는 독서./체전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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