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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수)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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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분기 경기호전 전망우세

중소제조업체들은 4·4분기에 경기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내수기업 보다는 수출기업이, 소기업 보다는 중기업이 더욱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최근 전국의 4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지난 2·4분기 144에 이어 3·4분기에는 146을, 4·4분기에는 158을 기록했다.

응답업체 분포를 보면 4·4분기 경기가 전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이 66%로 높아진 반면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7.3%에 불과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수출BSI가 소기업144, 중기업 150으로 조사됐고 설비투자BSI는 소기업 121, 중기업 130으로 나타났으며 자금사정BSI는 소기업121, 중기업138로 집계돼 중기업이 더욱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3·4분기에는 자금부족, 내수부진, 계절적 요인 등의 순으로 집계된데 반해 4·4분기에는 판매가격 하락 14.1%, 내수부진 12.7%, 자금부족 11.7%, 환율변동 1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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