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5일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김모씨(21·수원시 팔달구청 공익근무요원)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또 다른 김모씨(21)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10일 새벽 2시께 용인시 수지읍 죽전리 B자동차매매센터 창문을 뜯고 들어가 EF쏘나타승용차와 마르샤승용차, 그레이스승합차 등차량 3대와 노트북 컴퓨터 1대, 현금과 수표 50만원 등 1천9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2천400여만원 상당의 차량 4대와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자신들이 훔친 차량이 도난차량임을 감추기 위해 같은 차종의 번호판을 훔쳐 부착하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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